ISA가 더 좋게 바뀐다면서요?

ISA 계좌는 Individual Saving Account의 줄임말로, 개인 저축 계좌입니다. 2016년 정부가 도입한 절세 상품으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도 불립니다. 

예금, 펀드, 증권, 파생결합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서 투자가 가능하며,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3년간 의무적으로 계좌를 유지해야 하며, 3년 동안은 투자한 금액이나 수익에 대해서 출금이 불가능합니다. 

비과세 한도 초과 금액은 9.9%로 분리과세 되어 기존 배당 소득세 15.4% 대비 절세를 할 수 있어 이득입니다. 또한, 일반계좌에서는 순수익을 기준으로 세금을 내지 않고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 과세를 하지만, ISA의 경우에는 손익통산 금액이 0원이라면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ISA 계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다음과 같은 혜택이 있습니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서 운용할 수 있습니다.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세제 혜택이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연 2,000만원씩 5년해서 총 1억원까지 운용이 가능했지만, 연 4,000만원씩 5년해서 총 2억원까지 납입한도가 확대되었습니다. 
ISA 계좌는 일임형, 신탁형, 중개형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서민형, 농어민형, 일반형으로 나니다. 또한, 위험 수준에 따라 저, 중, 고위험으로 구분되어 운용됩니다.


ISA 계좌는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개형
주식과 채권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고, 그 외에 펀드나 ELS 같은 예금 같은 상품들도 고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조언을 받지 않고 가입자가 직접 선택해서 투자하는 형태입니다. 
국내 상장 주식
ETF
펀드
ELS
RP
=> 금투세 폐지로 ISA에서 국내주식을 하기보단 국내 배당주, RP, 채권, 해외상품으로 구성된 국내 ETF등을 추천합니다.

신탁형
중개형과 마찬가지로 가입자가 금융사에 운용을 지시하여 투자하게 됩니다. 운용 지시는 가입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쉽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예금
적금
펀드

일임형
금융사가 안전형, 공격형 등 미리 만들어 놓은 3∼5가지 모델 중 가입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은행+증권사 별로 한 개의 계좌만 개설 가능하며 증권사간, 상품 유형간 전환이 가능합니다.
원금에 한하여 입출금도 가능합니다. 다만 출금했다고 운용가능 한도를 그만큼 늘려주지는 않습니다.

3년 혹은 5년이 지나면 원하는만큼 연금저축으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ISA 가입기간 3년동안 모은 3000만원을 연금저축에 넣으면 3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한번 더 받게 되는 것입니다.